제목 |
전립선 비대증 관련 상담 |
진료과목 |
전립선동맥 색전술 |
작성자 |
심호식 |
작성일 |
2019년 08월 26일 15시 14분 |
진료 과목 : 전립선동맥 색전술
작성자 : 심호식
작성일 : 2019년 08월 26일 15시 14분
안녕하세요?
전립선 비대증 관련 상담드립니다.
제가 취침중에 소변을 자주 보고 있습니다.
근처 비뇨기과에서 처방을 받아 약을 먹었습니다.
처음에는 증세가 호전되어 약을 안먹었습니다.
그러다 다시 소변이 자주 마려워 비뇨기과에서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하여 호전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을 여러차례거치다...
언젠가 부터는 비뇨기과의 처방대로 약을 사 먹어도 증세가 낳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요즘 취침중 4-5회 정도 소변을 보러 갑니다.
특별히 잔변감이나 이런건 별로 없는거 같고...
소변도 잘 나오는 편 입니다.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할지 문의 드립니다.
정혜두 - 답변완료
휴먼영상의학과 정혜두입니다.
남성에 있어 소변과 관련된 증상의 시작은 전립선비대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전립선이 커지면서 소변이 나가는 요도를 좁게 만들고, 그래도 소변을 내보내기 위해서 방광이 많은 힘을 쓰게 만들게 되며
시간이 지나다 보면 방광이 결국 두꺼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방광이 저장할 수 있는 소변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경우에 따라 전립선염 또는 방광염등에 의해 방광이 민감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야간뇨 (밤에 소변으로 보러 가는 증상)가 생기는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 필요할 듯합니다.
우선은 자기 전에 수분 섭취를 줄이고 혹시나 커피나 차를 좋아하신다면 줄이거나 끊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외 전립선비대증 정도 및 방광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영상 검사 (예를 들어 MRI) 또는 혈액/소변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심하다면 전립선동맥색전술을 통해 크기를 감소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